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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정체성 ....'좋은 엄마, 아빠일까?!'

미국에 이민 와서 아이를 키우는 우리 한인 부모님들, 특히 어머님들께서는 늘 "내가 좋은 부모인가?"라는 질문을 마음 한편에 품고 살아가실 겁니다. 이곳에서 자녀를 키우는 일은 단순히 공부를 가르치고, 밥을 챙겨주는 것을 넘어, 내 삶 전체와 깊게 연결된 큰 사명처럼 느껴집니다.최근 Pew Research Center에서 발표한 「Race, Ethnicity and Parenting」(2023)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계 부모의 약 56%가 자신을 "매우 잘" 혹은 "꽤 잘" 양육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자녀 교육과 돌봄이 자기 정체성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 말은 곧 "나는 아이를 통해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는 마음이 숨어 있음을 보여줍니다. (출처: Pew Research Center, ..

자녀교육 2025.07.15

영화 속 이민자 가족 이야기에서 배우는 우리 자녀교육

몇 해 전 화제를 모은 영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를 보신 분 계실까요? 이 영화는 멀티버스와 액션이라는 화려한 겉모습 속에, 사실은 이민자 가정의 부모와 자녀 사이의 깊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에블린은 중국계 미국인 이민자로, 세탁소를 운영하며 가족을 먹여 살리는 우리네 한인 어머니들과도 많이 닮아 있습니다.에블린은 딸 조이가 더 좋은 삶을 살길 바라며 모든 것을 희생합니다. 그러나 딸은 엄마의 기대를 부담스러워하고, 동시에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 합니다. 이런 갈등은 우리 미주 한인 1세 부모님들, 특히 어머니들에게도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미국 사회에서 자라는 아이들은 부모가 겪어온 문화와는 전혀 다른 환경과 가치관 속에서 자라납니다...

자녀교육 2025.07.15

우리 아이, 무엇을 배우며 자랄까요?

미국에 살면서 아이를 키우는 우리 한인 부모님들, 특히 1세대 어머니들께서는 늘 자녀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고 계십니다. 아이가 좋은 대학에 가길 바라고, 사회에서 성공하기를 바라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무엇을 배우며, 어떤 가치관으로 자라느냐입니다.최근 AP 통신과 NORC 공공문제연구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아시아계 미국인 및 하와이·태평양 도서 지역 주민(AAPI) 성인의 약 71%가 학교에서 인종차별과 노예제도의 역사, 그리고 아시아계의 이야기를 포함한 다양한 문화와 차별의 역사를 반드시 가르쳐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출처: AP News, 2024년 5월). 이는 단순히 성적이나 입시 경쟁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녀교육 2025.07.15